주식 투자지표 ROE, ROA 공식+장단점+비교방법 한 번에 정리!

 

최근에 미국 주식이 폭락해서 아주 핫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고 싶었던 주식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가격 차트만 보고 구매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재무상태표를 보고 주식을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모든 지표를 볼 시간이 없다, 귀찮다 싶으시다면 일단 이것부터 봅시다. ROE, ROA라도 봅시다!

 

먼저 ROE, ROA는 기본 중의 기본이기도 하고, 비교해서 기억하기 아주 좋아요.

ROE = 당기순이익/자본총액 x100   ----> 자기자본  ----> 투자금의 수익률을 보여줌

ROA = 당기순이익/자산총액 x100  ----> 자산: 자기자본+빚  ----> 자산의 효율성을 보여줌

 

ROE는

* 자본의 효율성과 성장성, 투자의 수익성을 나타냄

* 15%가 넘는지 확인 (워렌버핏의 조언)

* 서로 다른 업종 간의 수익성을 비교할 때 사용 가능

* 부채가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빚이 많을수록 ROE가 높게 나온다. (그래서 ROA와 비교해야 한다)

 

자, 삼성전자의 ROE, ROA가 포함된 차트를 봅시다.

다음금융

 

ROE를 보면 11.16, 12.48, 21.01, 19.63, 8.69가 보이시죠?

평균 14.59%네요. 워렌버핏이 말하기를 ROE가 연 평균 15%가 넘는지를 확인하라고 했어요. 

예를 들어, ROE 평균이 15%라면, 매 년 그 회사가 15%씩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고,

괜찮은 가격에 샀을 때, 투자 수익률이 그 정도 날 것이라고도 기대할 수 있어요.

 

 

ROA는

* 자산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 [자산=자기자본+빚]이기 때문에 레버리지가 포함되어 있다

* 순이익/매출액 x 매출액/자산 = 순이익률 x 자산회전율 (ex. 박리다매, 후리소매)

 

이번에는 현대차의 ROE, ROA가 포함된 차트를 가져왔습니다.

제 지인이 작년에 현대차 주식을 많이 샀다가 다 팔았다고, 눈물을 머금고 있다고 연락이 왔었는데요...

ROA와 ROE 수치가 현저하게 낮네요...

 

또한 ROA를 보면 기업이 수익을 내기 위해 순이익률과 자산회전율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렴한 국밥을 많이 파는 것처럼 박리다매 시스템으로 돈을 버는 기업인지,

후리소매로 고가전략을 통해 돈을 버는 기업인지 알아볼 수 있어요.

 

 

 

ROE와 ROA의 관계

* ROE와 ROA의 갭이 크다 = 부채 비율이 높다

* ROE = 순이익/매출액 x 매출액/자산 x 자산/자본

= 순이익률 x 자산회전율 x 자산레버리지 = ROA x 자산레버리지

http://insight.stockplus.com/articles/1331

위 표에서 보여지듯이 B는, 빚을 잘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재무 상태가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